[합성러를 만나다] 3. EM
안녕하세요, 합성러 익명12입니다. 여기서는 자주 보는 것 같죠?..ㅎㅎ
제가 저번 글 마지막에 짤막하게 이런 글을 남겨놓았었는데요,
제 예상과는 다르게 생각외로 정말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준 덕분에 여러 다른 작자분들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게 되었습니다!!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정말정말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다시 본 이야기로 돌아와서, 앞에서 제가 여러 다른 작자 분들로부터 인터뷰 요청을 받게 되었다고 했는데요, 오늘 인터뷰 하게 될 분은
구독자 6,630명, 총 조회수 9,100,421회, "서준캐스터 비보이"의 영상을 맡으시고 "도윤 체인소", "말왕 다이너마이트", 그리고 "당연한 댄스2"를 제작하신 대중성과 퀄리티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EM님을 모시게 되었습니다!!
자발적으로 좋은 기회 주신 EM님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러면, 글을 시작하기 전, 먼저 EM님의 자기소개를 듣고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0. 자기소개
그러면 바로 첫번째 질문으로 글 이어가도록 하겠습니다~ 아마 이러한 인터뷰 기사에 있어서는 빠짐이 없는 단골 질문 일 텐데요,
혹시 EM님은 합성계에 언제 발을 들이셨나요?
1. 합성을 하게 된 계기는 무엇이고, 언제 입문을 하게 되셨나요?
제가 사실 어릴때부터 합성 관련된 영상에 많이 노출되고 즐겨봤었습니다.
그래서 계속 시청하면서 "나도 이런거 만들어보고싶은데.." 라는 생각이 계속 들어서
시작하게 되었고, 2021년도 초반에 입문하였습니다~
EM님도 사탄님과 마찬가지로 단순 흥미로 시작하셨다고 밝혔습니다! 우연찮게도 사탄님과 같은 2021년에 입문 하셨네요! 어찌보면 21년도에 입문하여 3년만에 이렇게 특출난 실력을 가지게 되신 EM님이 새삼 부럽네요..!
첫 질문에 대한 답변은 이쯤에서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방금 전 답변에서
"21년도에 입문하여 3년만에 이렇게 특출난 실력을 가지게 되신 EM님이 새삼 부럽네요..!"
라는 말을 남겼었는데요, 그러면 다음 질문입니다!
혹시 이러한 특출난 실력을 가지게 된 요인이 있으시다면 말씀 해 주실 수 있나요?
2. 특출난 실력을 가지게 된 요인?
음..
특출난 실력을 따로 공부해서 배운건 아니고, 합성계에 몇년 있으면서 여기저기서 주워듣고 따라하고 하다보니까
자연스래 이렇게 된것같습니다.
개인적인 공부 팁은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EM님은 커뮤니티 내에서 독학으로 모든 기술을 배웠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독학이라.. 입문자 분들께는 독학이라고 하면 "타고난 사람들만 가능한 것" 이라는 절대적인 인식 때문에 약간 버거운 단어로 들리실 수도 있으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 역시 독학으로 배웠고, 저를 포함한 다른 작자분들, 그 외에 제가 만나본 다른 영상계 분들 또한 영상을 공부하는데 "독학" 이라는 방법을 가장 많이 사용하였습니다!
독학이 어찌보면 무거운 단어처럼 느껴질 수 있으나, 커뮤니티에서 피드백도 받아보고 칭찬도 받아보고 하면 그리 버거운 방법은 아니였던 것 같습니다!
그러니 만약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중 이 "독학"에 대해 무게감을 느끼고 계신 분이 계신다면, 저는 일단 도전 하시라고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
그러니 만약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중 이 "독학"에 대해 무게감을 느끼고 계신 분이 계신다면, 저는 일단 도전 하시라고 조언 드리고 싶습니다.
물론 독학도 처음부터 끝까지 혼자서 배우면 공부 방향성이 산으로 가기끔 마련인데요, EM님은 여기에 대해서도 조언을 해 주셨습니다!
개인적인 공부 팁은 기초를 탄탄하게 다지는게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드리고 싶습니다.
EM님은 기초를 탄탄히 하는 것을 중요하게 생각 하셨는데요,
당연한 소리로 들릴 수 있는 조언이지만, 당연한 것에는 뭐든 이유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입문 초기 때에는 빨리 성장하고 싶은 마음에 기초 공부를 대충하고 유튜브에서 심화 과정을 공부한 적이 있습니다.
나중에는 기초를 탄탄히 다지지 않은것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고, 이러한 어려움을 직접적으로 겪어본 저로써 위의 EM님의 조언에 대해 공감을 하는 바입니다!
갑자기 두번째 질문에서 글 분량이 확 늘었네요. 두번째 질문은 이쯤에서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그러면 다음 질문입니다! 앞썬 질문에서는 기술을 키우는 방법에 대해 말씀 드렸었지만, 아무리 기술을 키워봤자 슬럼프나 번아웃이 오면 아무것도 할 수가 없게 됩니다.
슬럼프와 번아웃은 저를 포함한 모든 창작자 분들이 주기적으로 겪곤 하는 현상인데요, 저와 같은 창작자이신 EM님도 슬럼프와 번아웃을 겪으셨을거라 생각이 듭니다.
그러면 EM님, 혹시 EM님은 슬럼프와 번아웃이 있었을 때 어떻게 이를 극복 하셨나요?
3. 슬럼프나 번아웃이 있을 때 도움이 되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본인의 작품보다 뛰어난 작품을 봤을 때 본인의 실력을 의심하지 않고
그 좋은 작품을 보며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마음으로
감사한 마음으로 제작에 임했었습니다. 그런식으로 슬럼프를 극복했던 것 같아요
슬럼프나 번아웃이 오게 되면 먼저 작업 의욕이 떨어지게 되는데요, EM님은 이럴 때 마다 다른 창작자 분들이 만드신 뛰어난 작품을 보며 동기를 북돋우고, 그 뛰어난 작품을 참고하며 더욱 성작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는 것에 감사하며 작업을 지속하셨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사실 슬럼프를 여러번 겪어본 저도 슬럼프에 대해 딱히 큰 의미 또는 생각을 가지지 않았습니다. 그것이 기회라고는 더더욱 생각 해 본적 없고요.
스스로 체계화 된 공부 방법을 만드신 것도 한 몫 하지만, 이러한 EM님의 위기를 대하는 태도 또한 EM님이 성장하는데에 발판이 되어준 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저는 EM님의 영상을 보며 늘 창의력이 좋으시다고 생각을 하고는 했는데요, 그러면 다음 질문입니다.
혹시 EM만의 영상 구상 비결이 있다면 말씀 해 주실 수 있나요?
4. 구상의 비결
그냥 음원 돌려들으면서 생각나는 구상이 있으면 바로바로 만들고
마음에 안들면 수정하고
다시 구상하고
하는편입니다
간단명료한 답변입니다! 음원을 들을 때 생각나는 구상이 있으면 그것을 토대로 영상을 만드신다고 하셨는데요,
독자분들께 있어서는 잘 안 와닿을 수 있는 말이지만, 앞써 말한 2번째 질문과 같이 "구상에 있어서도 노하우가 쌓여 딱히 특별히 구상을 할 때 에너지를 쓰지 얺는다" 정도로 간추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좋은 답변 감사합니다! 그러면 마지막 질문입니다. 마지막 질문은 사탄님과의 인터뷰에서도 했었던 질문인데요,
앞으로의 합성계획이 있으시다면 말씀 해 주실수 있나요?
5. 앞으로의 합성 계획
현재 가장 뜨고 계신 작자분들중 한분인 EM님이신만큼 EM님의 앞으로의 활동을 궁금해 하시는 분들도 있으실 텐데요, 그런분들을 위해 이번에도 제가 이에 대해 한번 물어보았습니다.
"앞으로는 모션그래픽 위주로, 만약 합성을 하게 된다면 개인작 위주로 활동 할 것 같다" 라고 말씀 해 주셨습니다.
앞으로의 합성 활동은 차차 줄여나갈 계획이라는것이 아쉽지만, 앞으로는 모션그래픽 분야를 중점으로 공부하고 도전해보고 싶다고 하셨습니다.
비록 합성과는 전혀 다른 방향성의 영상이라도 앞으로의 모션그래픽 작업 또한 기대를 해 보겠습니다!
글을 마치며
어느덧 이 시리즈로는 세번쨰로 기사를 써 봅니다. 저번 기사를 올리고 난 후 통계를 보았는데 생각보다 아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셨더라고요, 부족한 글일 텐데도 관심 가져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1시간이라는 짧지않은 시간동안 인터뷰 해 주시며 좋은 답변 조언 해주시고 자발적으로 저에게 좋은 인터뷰 할 기회 주신 EM님 감사드립니다.
제가 미리 질문을 준비 해 왔더라면 더 빨리 끝낼수 있었는데 죄송합니다..
앞으로도 이 시리즈의 기사는 계속 이어 나갈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저번글과 마찬가지로 만약 이 글을 읽고 계시는 분들 중에서도 이 기사에 참여하고 싶으신 분이 계신다면,
Discord: Anon12_otomad
로 연락 주세요, 이상으로 이번 기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긴 기사 읽어주신 독자분들, 그리고 좋은 인터뷰 해주신 EM님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
댓글
댓글 쓰기